민주당의 일부 최고위원들이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른 민심수습을 위해 즉각적인 당정개편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최고위원들은 어젯밤 만찬을 겸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당정개편과 대선후보 가시화 시기 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으며, 이자리에서 한화갑, 김중권, 김근태 최고위원 등 일부 최고위원들은 당정개편을 즉각 단행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근태 최고위원은 연말까지 당정개편을 미룰 경우 국민들로부터도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서 지금이야 말로 당정개편의 마지막 시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인제 최고위원은 당정개편이 너무 잦을 경우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조기 당정개편 주장에 반대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광옥 대표는 최고위원들에게 당정쇄신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해서 의견을 취합해 오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 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의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회동에는 노무현 고문을 제외한 최고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대선후보 가시화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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