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시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에서는 성남일화가 막판까지 치열했던 선두경쟁을 마감하고 6년 만에 다시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해보다도 치열했던 우승 경쟁의 최후 승자는 성남이었습니다.
지난 93년부터 연속 우승 이후 6년 만에 일궈낸 감격의 정상탈환.
통산 네번째 우승과 함께 지난 97년 부산대우가 세웠던 프로축구 최다우승 타이기록도 수립했습니다.
⊙차경복(성남일화 감독): 저희가 2001년도 KK리그 우승한 것에 대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 또 이 영광을 선수들한테 돌리고 싶습니다.
⊙기자: 그러나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승부는 2만 5000여 홈팬들에게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성남은 전반 12분 전북의 양영정에게 결승골을 내줘 1:0으로 졌지만 2위 안양이 부천과 비김에 따라 승점 2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울산 현대의 김현석은 수원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개인 최다골 기록을 104골로 늘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밖에 부산은 전남을 2:1로 꺾고 4위에 올랐고 대전은 포항에 2:0으로 이겼습니다.
개인타이틀에서는 수원의 산드로가 1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부산의 우르모브는 도움 10개로 도움왕에 올랐습니다.
성남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올 시즌 프로축구는 막판 치열한 승리경쟁과 함께 김현석의 최다골 기록 등 숱한 화제를 남긴 채 이제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