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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유혈 테러, 16명 숨져
    • 입력2001.10.29 (06:00)
뉴스광장 200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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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파키스탄에서 반미정서가 급기야 종교 간의 유혈테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장괴한들이 성당에 총기를 난사해서 16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숨졌습니다.
    버스 폭탄테러도 일어났습니다.
    신춘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키스탄 본부 바하왈푸르의 한 성당.
    평화로워야 할 이곳에 시신들이 즐비하고 신자들은 흐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신도 100여 명이 미사를 보던 이곳에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가톨릭 신자 1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단 미국의 아프간 공습에 반대하는 무장이슬람 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97%가 이슬람 교도인 파키스탄에서 반미감정이 기독교도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기독교인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기독교 신자: 너무 무서웠고 지금도 정말 무섭습니다.
    우리에게 미래가 있습니까?
    ⊙기자: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문명충돌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무샤라프(파키스탄 대통령): 이번 테러 관련자들을 체포해 처벌하기 위한 모든 조처를 취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교황 요한바오로 2세까지 이번 성당 총기난사 사건을 관용을 모르는 비극적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서면서 이번 사건이 이슬람과 기독교 간의 문명충돌의 시발탄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당 총기난사 사건 몇 시간 뒤에는 퀘타에서 버스 폭탄테러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등 파키스탄의 반미감정이 테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 파키스탄 유혈 테러, 16명 숨져
    • 입력 2001.10.29 (06:00)
    뉴스광장
⊙앵커: 파키스탄에서 반미정서가 급기야 종교 간의 유혈테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장괴한들이 성당에 총기를 난사해서 16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숨졌습니다.
버스 폭탄테러도 일어났습니다.
신춘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키스탄 본부 바하왈푸르의 한 성당.
평화로워야 할 이곳에 시신들이 즐비하고 신자들은 흐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신도 100여 명이 미사를 보던 이곳에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가톨릭 신자 1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단 미국의 아프간 공습에 반대하는 무장이슬람 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97%가 이슬람 교도인 파키스탄에서 반미감정이 기독교도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기독교인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기독교 신자: 너무 무서웠고 지금도 정말 무섭습니다.
우리에게 미래가 있습니까?
⊙기자: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문명충돌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무샤라프(파키스탄 대통령): 이번 테러 관련자들을 체포해 처벌하기 위한 모든 조처를 취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교황 요한바오로 2세까지 이번 성당 총기난사 사건을 관용을 모르는 비극적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서면서 이번 사건이 이슬람과 기독교 간의 문명충돌의 시발탄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당 총기난사 사건 몇 시간 뒤에는 퀘타에서 버스 폭탄테러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등 파키스탄의 반미감정이 테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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