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탈레반은 이제 노인들까지 강제 징집해서 전선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가 있는 KBS 특별취재단이 북부동맹 포로수용소에 있는 포로들을 직접 만나 봤습니다.
김인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 북부동맹지역 후자 바우딘 읍내에 있는 허름한 흙벽돌건물.
초병들이 경계를 서고 있는 이 건물에는 아프가니스탄 각 전선에서 잡혀온 탈레반 포로들이 갇혀 있습니다.
탈레반과의 전투가 가속화되면서 포로들의 숫자도 계속 늘어나 현재 세 곳의 포로수용소에 100여 명이 수용되어 있습니다.
탈레반은 전쟁이 가속화되면서 전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용병들을 대거 고용하고 있는데 용병 고용자금은 모두 오사마 빈 라덴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의 전투동원 연령은 18세에서 25세까지인데 최근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강제 징집해 전선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취재진이 포로수용소에서 만난 이 노인은 탈레반에 의해 강제 징집돼 최전선에서 전투를 하다가 포로로 잡혀왔습니다.
⊙탈레반 포로(60살): 탈레반에 의해 강제 징집돼 전선으로 끌려갔습니다.
포로로 붙잡혔습니다.
⊙기자: 이 노인은 자신은 평범한 노무자로 총을 쏠 줄도 모른다며 고향으로 보내달라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포로들은 하루 속히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할 수 있는 포로교환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후자 바우딘에서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