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규 아파트 물량이 늘어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가양동 일대의 서민아파트 지역입니다.
올해 내내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달부터 거래가 뜸해지면서 이달 들어서는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8평짜리 소형은 이달에만 500만원 가량 내려갔으며 거래도 뚝 끊겼습니다.
⊙이영수(부동산 중개인): 실수요자분이 가끔씩 계시는데 지금 서로 매매가격이 서로 관망하고 있기 때문에 약보합세라고 볼 수 있죠.
⊙기자: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는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등의 아파트값 오름세는 주춤해지면서 강북구와 송파구 등은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외곽지역인 노원구와 도봉구 등은 지난주 소형아파트가 최고 500만원, 중대형은 1000만원 가량 값이 내렸습니다.
신도시 지역도 분당을 제외하고 일산과 평촌지역에서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 싼 값에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동안 집값이 지나치게 올랐던데다 소형 평형 건설이 의무화되면서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희선(부동산114 이사): 아파트 값이 지나치게 많이 올라서 지금 사면 손해본다는 생각에 꺼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자: 신규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주택시장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반면 기존 아파트값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