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보궐 선거 이후에 여야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각종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데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재보선 선거기간 여야는 각각 40여 건의 논평을 통해 상대방을 헐뜯었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서 여야 인사들의 입에서는 대화라는 단어가 끊이지 않습니다.
⊙설 훈(민주당 의원):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우리 당 내에서도 물론이고 여야간에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오을(한나라당 의원): 그럼 머리를 맞대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래서 서로가 타협이 되면 같이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 여야 모두 재보궐 선거 이후의 정국 운영에서 정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통해 민생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야는 당장 오늘부터 제2차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원내총무): 가급적이면 여야 예결위 협의를 거쳐서 이달 안으로 2차 추경은 통과시킬 그럴 예정으로 있습니다.
⊙기자: 또 이용호 게이트와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 그리고 내년 예산안 심의 일정과 선거법 개정 등에 대해서도 절충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민생 법안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가 협력해서 논의하면 접점이 찾아질 것 같습니다.
⊙기자: 여야는 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의식해 지금은 협력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 같은 협력과 대화정국은 얼마든지 변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