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관악산의 한 봉우리인 국기봉 8부 능선 지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간격으로 국기봉에서 2백여 미터 떨어진 칼바위와 민주동산 부근에서도 일어나 임야 천5백여 제곱 미터를 태우고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공무원 2백여 명과 소방차 13대 등 소방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지만 불이 난 지점이 산 정상 부근인데다 야간이라 소방 헬기마저 뜨지 못해 불을 끄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불이 30여 분 간격으로 잇따라 일어난 점으로 미뤄 방화로 인해 산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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