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국 사법당국이 한국인에 대한 사형을 외교 경로를 통한 공식 통보도 없이 집행한 데 대해 엄중 항의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김경근 재외국민영사국장은 오늘 오전 쉬쩌우 주한 중국 대사관 총영사를 외교통상부로 불러들여 중국측의 국제 협약 위반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또 중국 사법당국에 구금중인 마약 사범 18명 등 한국인 재소자들의 사법조치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제공도 중국측에 요청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와함께 오늘 오후에는 최성홍 외교부 장관 대리가 이빈 주한 중국 대사를 불러 중국 정부의 비협조적 대응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할 방침입니다.
외교통상부는 또 한국인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뤄질 때까지 관련 사항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최병효 감사관을 주중 한국 대사관에 파견하는 등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외교관례를 무시한 중국 정부에 1차적인 책임이 있지만 우리 외교당국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 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이에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