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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산불 잇따라
    • 입력2001.10.29 (17:00)
뉴스 5 200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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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어젯밤 관악산 일대 세 곳에서 30분 간격으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일단 방화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관악산의 한 봉우리인 국기봉 팔부 능선 지점에서 불길이 번진 시각은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그로부터 30여 분 뒤 국기봉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칼바위와 민주동산 부근에서도 잇따라 산불이 났습니다.
    계속 번진 불길은 임야 15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시간이 지나서야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공무원 200여 명과 소방차 13대 등이 동원됐지만 불이 난 지점이 산 정상 부근인데다 밤이라 소방 헬기마저 뜨지 못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등산객들이 대부분 하산한 후에 산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루어 누군가가 일부러 불을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일준(관악소방서 안전계장): 1시간 전후된 시간에, 짧은 시간에 약 3개소에서 거의 시간대별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봐서 저희는 방화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 가을 들어 일어난 산불은 모두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고, 피해 면적도 12ha(헥타르)나 돼 지난해보다 무려 12배가 늘었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을가뭄이 심해지고 있어 단풍철 등산객 등에 의한 산불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 가을 산불 잇따라
    • 입력 2001.10.29 (17:00)
    뉴스 5
⊙앵커: 어젯밤 관악산 일대 세 곳에서 30분 간격으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일단 방화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관악산의 한 봉우리인 국기봉 팔부 능선 지점에서 불길이 번진 시각은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그로부터 30여 분 뒤 국기봉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칼바위와 민주동산 부근에서도 잇따라 산불이 났습니다.
계속 번진 불길은 임야 15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시간이 지나서야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공무원 200여 명과 소방차 13대 등이 동원됐지만 불이 난 지점이 산 정상 부근인데다 밤이라 소방 헬기마저 뜨지 못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등산객들이 대부분 하산한 후에 산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루어 누군가가 일부러 불을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일준(관악소방서 안전계장): 1시간 전후된 시간에, 짧은 시간에 약 3개소에서 거의 시간대별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봐서 저희는 방화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 가을 들어 일어난 산불은 모두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고, 피해 면적도 12ha(헥타르)나 돼 지난해보다 무려 12배가 늘었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을가뭄이 심해지고 있어 단풍철 등산객 등에 의한 산불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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