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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각, 전통문화공간으로 새단장
    • 입력2001.10.29 (19:00)
뉴스 7 200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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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서울 성북동 삼청각이 전통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북악산 자락 빼어난 풍광에 고풍스런 한옥이 운치를 더하는 삼청각입니다.
    지난 72년 남북적십자회담의 만찬장소에다 유명 요정으로 밀실정치의 산실이었습니다.
    지난 99년 매각으로 헐릴 위기를 맞았던 삼청각이 서울시 문화시설로 지정되면서 전통문화 공연장으로 새단장됐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문턱이 너무 높습니다.
    우선 다음 달 11일까지 개관 축하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료 3만원을 내야 합니다.
    게다가 규방 공예와 다례 등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려면 일주일에 두 번 강의를 하는 수강료가 넉 달에 60만원에서 많게는 120만원이나 듭니다.
    ⊙시민: 주 2회, 4개월에 120이면 많이 비싼 것 같은데...
    ⊙기자: 삼청각 운영을 맡은 세종문화회관은 전통문화의 고급화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종덕(세종문화회관 총감독): 찾아와서 정말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운영하는 면에서는 그 정도의 금액은 받아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전통 온돌방과 침구 등이 갖춰져 우리의 옛 침실문화를 경험해 보기 위해서는 최고 60만원을 내야 합니다.
    삼청각을 전통 문화시설로 새단장하는데는 63억원이 들었습니다.
    모두 서울 시민의 세금입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고급화해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는 좋지만 삼청각이 일부 계층의 향유공간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 삼청각, 전통문화공간으로 새단장
    • 입력 2001.10.29 (19:00)
    뉴스 7
⊙앵커: 서울 성북동 삼청각이 전통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북악산 자락 빼어난 풍광에 고풍스런 한옥이 운치를 더하는 삼청각입니다.
지난 72년 남북적십자회담의 만찬장소에다 유명 요정으로 밀실정치의 산실이었습니다.
지난 99년 매각으로 헐릴 위기를 맞았던 삼청각이 서울시 문화시설로 지정되면서 전통문화 공연장으로 새단장됐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문턱이 너무 높습니다.
우선 다음 달 11일까지 개관 축하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료 3만원을 내야 합니다.
게다가 규방 공예와 다례 등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려면 일주일에 두 번 강의를 하는 수강료가 넉 달에 60만원에서 많게는 120만원이나 듭니다.
⊙시민: 주 2회, 4개월에 120이면 많이 비싼 것 같은데...
⊙기자: 삼청각 운영을 맡은 세종문화회관은 전통문화의 고급화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종덕(세종문화회관 총감독): 찾아와서 정말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운영하는 면에서는 그 정도의 금액은 받아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전통 온돌방과 침구 등이 갖춰져 우리의 옛 침실문화를 경험해 보기 위해서는 최고 60만원을 내야 합니다.
삼청각을 전통 문화시설로 새단장하는데는 63억원이 들었습니다.
모두 서울 시민의 세금입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고급화해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는 좋지만 삼청각이 일부 계층의 향유공간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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