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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대생 동맹 휴업 무기한 돌입
    • 입력2001.10.29 (21:00)
뉴스 9 200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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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전국의 교대생들이 중등교사를 초등교사로 단기간에 양성하려는 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기한 동맹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 방안의 확정은 미루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기자: 한시적 동맹휴업을 하며 두 차례에 걸쳐 상경투쟁을 벌였던 교대생들이 오늘부터는 무기한 동맹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교대 4학년생들은 올해 임용고사도 거부한 상태입니다.
    ⊙이재만(서울교대 4학년): 계속되는 그런 졸속적인 정책들을 지금 여기서 우리가 막아내지 못한다면 교사로서 그런 자신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없다라는...
    ⊙기자: 정부는 내후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감축하는 데 필요한 초등교사를 채우기 위해 중등교사가 내년 1년간 교대에서 70학점을 이수해 시험을 통과하면 초등교사로 임용한다는 교대 학점제 실시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교대생들에 이어 교대 교수들과 총장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교대측에서는 시한을 반년만이라도 늦춰 편입제도를 확대하자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김구현(전국교대학생회 협의회 의장): 어떠한 식이 됐던 교대 정규 코스를 밟은, 정규 졸업자가 초등교원으로 임용되는 것을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일한 특수목적대인 교대생들의 이 같은 주장은 교육대학의 개방과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초등교사 임용에서의 경쟁체제에 대한 저항이 담겨 있습니다.
    ⊙우형식(교육부 교원정책심의관): 문외한을 선발해서 초등학교에 배치하는 것이 아니고, 사범대학에서 또 교직 과정에서 4년 동안 교육관련 공부를 하시고 또 교단에 서겠다고 하는 분들...
    ⊙기자: 교육부는 지난 25일로 예정됐던 방안의 확정을 미룬 채 설득을 계속하고 있지만 대통령 정책 사업인 2003년 학급당 35명이라는 시한 때문에 뾰족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교대생 동맹 휴업 무기한 돌입
    • 입력 2001.10.29 (21:00)
    뉴스 9
⊙앵커: 전국의 교대생들이 중등교사를 초등교사로 단기간에 양성하려는 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기한 동맹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 방안의 확정은 미루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기자: 한시적 동맹휴업을 하며 두 차례에 걸쳐 상경투쟁을 벌였던 교대생들이 오늘부터는 무기한 동맹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교대 4학년생들은 올해 임용고사도 거부한 상태입니다.
⊙이재만(서울교대 4학년): 계속되는 그런 졸속적인 정책들을 지금 여기서 우리가 막아내지 못한다면 교사로서 그런 자신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없다라는...
⊙기자: 정부는 내후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감축하는 데 필요한 초등교사를 채우기 위해 중등교사가 내년 1년간 교대에서 70학점을 이수해 시험을 통과하면 초등교사로 임용한다는 교대 학점제 실시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교대생들에 이어 교대 교수들과 총장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교대측에서는 시한을 반년만이라도 늦춰 편입제도를 확대하자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김구현(전국교대학생회 협의회 의장): 어떠한 식이 됐던 교대 정규 코스를 밟은, 정규 졸업자가 초등교원으로 임용되는 것을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일한 특수목적대인 교대생들의 이 같은 주장은 교육대학의 개방과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초등교사 임용에서의 경쟁체제에 대한 저항이 담겨 있습니다.
⊙우형식(교육부 교원정책심의관): 문외한을 선발해서 초등학교에 배치하는 것이 아니고, 사범대학에서 또 교직 과정에서 4년 동안 교육관련 공부를 하시고 또 교단에 서겠다고 하는 분들...
⊙기자: 교육부는 지난 25일로 예정됐던 방안의 확정을 미룬 채 설득을 계속하고 있지만 대통령 정책 사업인 2003년 학급당 35명이라는 시한 때문에 뾰족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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