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테러 대참사 이후 항공업계, 여행업계가 겪는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항공업계 노사가 위기를 절감하고 경영정상화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노조와 사측이 하나가 되는 순간입니다.
이미 상여금 100% 반납 등 노사가 함께 비용 절감에 들어간 상태에서 이번에는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무분규를 선언한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노조 대표: 노사화합에 저해되는 행위를 삼가하고 분규 없는 모범 사업장 조성을 위해 공동노력한다.
⊙기자: 지난 6월 파업으로 130억 원의 비용 손실을 봤던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 선언의 비용절감 효과가 연간 200억 원은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찬법(아시아나항공 사장): 노사화합을 통해서 앞으로 이번 어려움을 자신감 있게 극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자: 대한항공 노조도 노사화합의 장을 자발적으로 열고 있습니다.
30분 먼저 출근해 일하기 등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허영진(대한항공 노무팀장): 별도 연장성 요구 없이 자발적으로 일 더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자: 노사의 이런 화합이 우리 항공업계의 경영정상화 기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남종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