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경시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하는 비율이 2.2%에 불과해 경시대회가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 공개한 지난해 대학주최 경시대회 현황 자료집에서, 지난해 전국 100개 4년제 대학에서 개최한 경시대회는 24개 분야에서 모두 274회로 17만 2천여명이 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시대회 입상자가 지원할 수 있었던 대입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은 모두 7천 555명으로 경시대회 응시자자의 4.4%, 그리고 대학정원의 2.2%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에서 주최한 경시대회를 분야별로 보면 문학이 42회로 가장 많았고 음악이 39회, 외국어 33회, 미술과 무용, 컴퓨터, 수학도 20회 이상 개최됐습니다.
또 대학 이외 기관에서 개최한 것은 문학이 150회, 체육이 65회, 미술이 57회, 과학 55회 등 23개 분야에서 637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교협은 대학 주최 경시대회가 불필요하게 남발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경시대회 현황자료집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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