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장관급 회담을 금강산에서 열자는 북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번 주 안에 회담 개최를 제의하는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낼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6차 장관급 회담을 금강산에서 열자는 북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회담 개최를 수정 제의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북 당국간 대화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현실적으로 금강산에서 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번 주 안에 북측에 전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특히 그 동안 회담장소의 안전성을 들어 금강산을 주장해 왔지만 최근 들어 이 같은 주장을 접은 데다 국제사회의 긴장이 한반도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북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와 관련부처 협의 등을 거쳐 회담 일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중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담에서 북측은 대 테러전쟁을 계기로 경계 태세를 강화한 남측의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은 북측의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며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등의 일정을 다시 조정해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