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임신을 한 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은 신부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이런 임신한 여성들을 위한 예식장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스즈키 다이키 씨와 사야카 씨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런데 사야카 씨는 이미 임신 5개월째인 상태입니다.
그녀는 신랑 스즈키 씨와 상의해 특별히 임신한 신부를 위한 결혼식을 치러주는 이곳 호텔 예식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 호텔에서는 일반 예식장과 달리 신랑과 신부 자리의 단상을 없애 신부가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요리는 신부 뱃속에 있는 아기를 생각해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특별한 메뉴입니다.
장식하는 꽃도 입덧으로 냄새에 민감해진 신부를 배려해서 만들었습니다.
또 신부가 장시간 서 있지 않아도 되도록 스태프 3명이나 배치돼 일일이 신부를 도와줍니다.
이렇게 임신한 신부를 배려하는 사업은 예식장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웨딩숍에서도 특별한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바로 허리 부분을 고무로 만들어 배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웨딩드레스 대여를 시작한 뒤부터 임신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 웨딩드레스를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바로 뚱뚱한 신부들에게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KBS뉴스 박기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