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부산항이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어떤 경제적인 효과들이 예상되는지 알아봅니다.
계속해서 안종홍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항이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되면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물품에 대해 관세가 붙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국내 법인들도 모두 부가세와 특별소비세를 감면받습니다.
이 같은 혜택은 물류 수송비 절감에 부심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투자조건입니다.
부산항은 이제 단순한 하역 보강 기능에서 벗어나 가공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관세자유지역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지원이 뒤따라야 합니다.
관세 자유지역에 걸맞게 국내외 기업을 유치할 항만 배후지 조성도 시급합니다.
⊙문성혁(한국해양대 교수): 부지를 갖다가 저렴하게 한다든지 아니면 노동력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한시바삐 갖춰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관세 자유지역 후보지로는 북한의 신선대 컨테이너부두 등 모두 135만 제곱미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북아를 잇는 다른 관세 자유지역과의 경쟁력을 어느 정도 갖추느냐에 따라 부산항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안종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