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2m짜리 초대형 월드컵 분수가 오늘 한강에서 첫선을 보여서 월드컵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물기둥 높이만 해도 63빌딩 높이에 버금갑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시원스런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듯 물기둥 높이는 202m입니다.
주분수 둘레에는 물줄기 높이 30m짜리 보조분수 21개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77억원의 공사비가 든 분수대는 1분에 30톤의 물을 쏘아올립니다.
흰 물줄기 속에 핀 무지개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편현미(서울 공덕동): 마음까지 시원하고요.
월드컵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자: 물기둥은 웅비하는 한민족의 정기를, 축구공 모양의 분수대는 월드컵을 통한 전 세계인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합니다.
⊙고 건(서울시장): 세계적인 명소로서, 관광명물로서, 랜드마크로서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자: 이동식으로 설계된 월드컵 분수대는 다음 달 11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가동된 뒤 내년 4월부터 재가동됩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