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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상 폭력 극성, 전국 670여 건
    • 입력2001.10.31 (06:00)
뉴스광장 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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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어선에서 선원들의 폭력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적발된 건수만 해도 670여 건에 이릅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4살 임 모씨는 선원생활 일주일만인 지난 29일 배에서 탈출했습니다.
    기관사가 자주 휘두르는 폭력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순찰중인 해경 경비함을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든 것입니다.
    ⊙임 모씨(선상폭력 피해자): 배 안에서 맞거나 욕 듣는 것보다 뛰어 내려서 구조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김 모씨(선상폭력 피의자): 선원들에게 미안합니다.
    잘 해줘야 하는데 작업하다 보면 잘 안 되니까….
    ⊙기자: 지난 25일에는 한 어선 기관장이 승선한 지 보름밖에 안 된 선원을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김 모씨(상해치사 피의자): (그물) 줄을 좀 빨리 풀라고 하는 과정에서….
    감정은 없었고, 실수였습니다.
    ⊙기자: 이러한 선상폭력으로 올 들어 해경에 적발된 건수만 전국에서 670여 건에 이릅니다.
    선상폭력의 대부분은 뱃일에 익숙하지 못한 초보 선원들과 고참 선원 사이에 자주 빚어집니다.
    어선마다 선원들이 부족하자 무허가 선원소개소에서 경험도 없는 사람들을 소개비를 받고 선주들에게 알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 모씨(선상폭력 피해자): (선원소개소에서) 그렇게 힘든 일도 없고, 배만 타면 2천 5백만원 정도 벌고, 경력 되면 원양어선도 태워준다고 했습니다.
    ⊙기자: 험한 파도 속에 생명을 맡기고 조업에 나선 선원들이 사소한 시비로 선상폭력을 불러 귀한 생명까지 잃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 선상 폭력 극성, 전국 670여 건
    • 입력 2001.10.31 (06:00)
    뉴스광장
⊙앵커: 요즘 어선에서 선원들의 폭력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적발된 건수만 해도 670여 건에 이릅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4살 임 모씨는 선원생활 일주일만인 지난 29일 배에서 탈출했습니다.
기관사가 자주 휘두르는 폭력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순찰중인 해경 경비함을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든 것입니다.
⊙임 모씨(선상폭력 피해자): 배 안에서 맞거나 욕 듣는 것보다 뛰어 내려서 구조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김 모씨(선상폭력 피의자): 선원들에게 미안합니다.
잘 해줘야 하는데 작업하다 보면 잘 안 되니까….
⊙기자: 지난 25일에는 한 어선 기관장이 승선한 지 보름밖에 안 된 선원을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김 모씨(상해치사 피의자): (그물) 줄을 좀 빨리 풀라고 하는 과정에서….
감정은 없었고, 실수였습니다.
⊙기자: 이러한 선상폭력으로 올 들어 해경에 적발된 건수만 전국에서 670여 건에 이릅니다.
선상폭력의 대부분은 뱃일에 익숙하지 못한 초보 선원들과 고참 선원 사이에 자주 빚어집니다.
어선마다 선원들이 부족하자 무허가 선원소개소에서 경험도 없는 사람들을 소개비를 받고 선주들에게 알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 모씨(선상폭력 피해자): (선원소개소에서) 그렇게 힘든 일도 없고, 배만 타면 2천 5백만원 정도 벌고, 경력 되면 원양어선도 태워준다고 했습니다.
⊙기자: 험한 파도 속에 생명을 맡기고 조업에 나선 선원들이 사소한 시비로 선상폭력을 불러 귀한 생명까지 잃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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