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은 쉽게 낫지 않기 때문에 이 병원 저 병원 옮겨다니며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태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만 불러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토피염을 앓고 있는 생후 21개월된 경호는 요즘이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이 심해져 밤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여러 병원을 옮기며 연고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효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최진이(환자 보호자): 스테로이드 들어가 있는 연고를 한 1년 넘게 바르다가 줄이라고 그래서 스테로이드 조금 들어가 있는 것, 1% 들어가 있는 것을 바르고 있는데요.
⊙기자: 대부분의 아토피염 환자 보호자들은 조급한 마음에 병원을 옮겨다니거나 민간요법 등을 사용해 보기도 합니다.
⊙최진라(환자 보호자): 처음에는 한방치료 조금 받았고요.
자연요법을 한 넉 달 했어요.
⊙기자: 이처럼 병원을 옮겨다니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가장 흔히 사용되면서 피부위축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스테로이드계 연고제의 경우 누적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노건웅(서울 알레르기 클리닉): 환자가 여러 병원을 쇼핑을 하고 다닐 경우에는 그것이 누적돼서 과량의 스테로이드가 섭취되거나 쓰여질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우려 되고요.
⊙기자: 때문에 전문가들은 아토피 환자 보호자의 경우 조급한 마음을 우선 버릴 것을 충고합니다.
일시적인 대증요법을 찾아 병원을 옮겨다니기보다는 음식물 등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식이요법 등으로 꾸준히 치료해야 좋은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