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마약 범죄 혐의로 중국 당국이 사형을 집행한 신모씨와 수감 중 숨진 정모씨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늘 김병권 영사를 하얼빈시로 보내 정씨의 시신을 확인하고 수감 중 치료여부와 사후처리과정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사형이 집행된 신씨와 함께 체포된 박모씨와 정모씨가 수감 기간 중 한국 공관원과의 면담과 서신발송 등을 요구했지만 중국당국이 거절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위조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하중 중국대사는 우동허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한국인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숨진 것과 한달이 지나서야 통보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신속하고 엄중한 조사를 통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줄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동허 부부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한국측의 관심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명확한 답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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