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정쇄신을 논의하기 위한 당내 특별기구 설치 문제를 논의했지만 최고위원들간의 의견차가 커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인제 최고위원과 한화갑 최고위원은 당정쇄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한꺼번에 완성하기는 어려운 만큼 당 지도부에서 제안한 특별기구를 통해 광범위하게 논의해야 한다며 특별기구 구성에 찬성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김근태 정동영 최고위원은 정치적 결단이 요구되는 문제를 실무기구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발상은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없다며 최고위원회의가 중심이 돼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당정쇄신의 단안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광옥 대표는 특별기구 구성 방안은 앞으로 좀더 논의한 뒤 결정하겠다며 당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가며 국정쇄신을 이끌어 나가도록 대표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당정쇄신의 대상과 폭, 그리고 시기 등을 둘러싸고 최고위원들이 세시간 넘게 논쟁을 벌였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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