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후 피임약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응급피임약이 올해 안으로 국내에서도 시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효능보다 이를 과신하는 경향이 많아서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관계를 가진 후 사흘 안에 복용하면 피임효과가 있다는 응급피임약입니다.
도입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지만 사실상 올해 안으로 국내에서도 이 피임약이 시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응급피임약이 도입되면 간편하게 피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수정: 특별히 피임을 원한다면 저는 확실히 믿을 수 있고 안정적이고 편리할 거라고 생각해요.
⊙기자: 그러나 응급피임약을 먹는다고 기대대로 100% 피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피임약의 피임 성공률은 75% 안팎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광호(현대약품 개발팀장): 응급피임약의 피임성공률은 24시간 내에 복용하시면 95%, 48시간 내에 85%, 72시간 내에 58%로 급격히 떨어집니다.
⊙기자: 복용 후 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김종화(삼성 서울병원 산부인과): 사후 피임약의 부작용은 대개 메스꺼움 같은 경우가 전체 복용 환자의 50% 정도가 있고 다음 한 20%에서 구토증세가 나타납니다.
⊙기자: 응급피임약의 오남용으로 인한 성문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응급피임약이라는 이름대로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