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옛 국제선 1청사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엽니다.
새청사는 기존의 청사에 비해서 규모도 대폭 확대되고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어진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보도에 정홍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0년 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문이었던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입니다.
좁은 청사 안은 공항이용자들로 붐비고 있고 곳곳에 들어선 기둥들은 답답한 느낌을 더합니다.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최용준(서울시 상도동): 서비스 측면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쉴 뿐만 아니라 다른 남은 여가시간에 뭘 좀 볼 수 있고 그런 시설들이 전혀 없어서...
⊙기자: 그렇지만 내일부터는 국내선 청사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6개월간의 개량공사를 마치고 예전의 국제선 1청사 자리에 새 국내선 청사가 들어섭니다.
새청사가 기존청사와 가장 다른 점은 청사의 규모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청사는 7만 6000제곱미터 규모로 이전 옛 청사에 비해 배 가까이 넓어지고 여객처리 능력도 연간 1700만명에서 2400만명으로 늘어납니다.
주차능력도 크게 확대돼 앞으로는 국내선 청사가 비좁다는 말은 듣지 않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개에 불과했던 항공기 탑승교도 9개로 늘어나게 돼 승객들이 버스를 타고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크게 덜게 됐습니다.
편의시설도 크게 확충됩니다.
이전 국내선 청사에는 없던 비즈니스 카페와 PC방이 들어서고 각종 매점들도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선을 보이게 됩니다.
⊙윤웅섭(한국 공항공단 이사장): 시설과 분위기를 아주 쾌적하고 편리하게 바꾸어서 여행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생활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자: 이렇게 새 국내선 청사가 들어서면서 기존 국내선 청사는 대형 할인매장으로 탈바꿈하고 국제선 2청사는 관광전문상가와 복합영화관 등을 갖춘 종합 쇼핑몰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