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홈런왕 이승엽이 2001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통산 세번째 MVP를 차지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홈런왕과 투수 부문 3관왕의 MVP 대결에서 삼성 이승엽이 최종 승리자가 됐습니다.
이승엽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 신윤호를 4표 차로 따돌리고 MVP를 차지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는 신윤호가 1위에 올랐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해 2차 투표가 실시됐고 결국 이승엽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97년과 99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최우수 선수에 올라 선동열과 함께 MVP 최다 수상자가 됐습니다.
⊙이승엽(MVP/홈런 39개 1위/타율 .276):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은데 이렇게 안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뽑아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기자: 이승엽의 수상으로 지난 97년부터 5년 연속 홈런왕이 최우수 선수에 올라 홈런왕이 MVP의 보증수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이승엽은 해외진출 문제에 대해 올 겨울 반드시 해외진출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엽(MVP/홈런 39개 1위/타율 .276): 7년 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더 높은 곳, 새로운 환경에서 한번 더 높은 야구를 배워보고 싶기 때문에...
⊙기자: 신인왕 투표에서는 한화 김태균이 삼성 박한이를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고베 4개국 대회에 출전중인 김태균은 올 시즌 3할 3푼 5리의 타율에 홈런 20개를 기록하며 차세대 홈런왕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