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한 미국의 노력이 지금 필사적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주변 상공은 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해서 철통경계를 펴고 있고, 요주의 중동인 6명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새로운 테러공격에 대비해 미국 전역에 빨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1차 표적으로 떠오른 미국 내 86개 핵발전소 주위에는 반경 18km, 상공 5.4km까지 비행 금지구역이 지정됐고, 월드시리즈가 열린 뉴욕 양키즈 구장에도 비행금지와 함께 철통 같은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이와 함께 1만 8000개 사법 정보기관이 범 정부 차원에서 추가 테러 봉쇄 연합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신분이 확실치 않은 외국인이 요주의 대상입니다.
현재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담 추적팀이 구성됐고 앞으로 의심스러운 외국인은 대폭 강화된 비자 심사를 통해 아예 입국시부터 원천 봉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 FBI는 오늘 중동인으로 보이는 6명을 긴급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원자력 발전시설과 송유관 배치도 사진 등을 갖고 있으며 미국 중서부 지역을 자동차로 여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쉬크로포트 법무장관은 범법 외국인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격적으로 구속,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빈 라덴은 자신의 사전 승인없이도 세계 각국의 알 카에다 세포조직에 직접 작전을 펼 수 있는 권한을 이미 위임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9.11 테러사태 이후 미 국내에는 약 6개 세포조직이 암약중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미 정보기관은 아직도 그 전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