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후속 테러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뉴욕 양키구장에서는 철통 같은 경계 속에서 월드시리즈 3차전이 진행됐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경기장에 직접 모습을 나타냈고 뉴욕 시민들은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소식은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월드시리즈 3차전이 열린 뉴욕에는 추가 테러에 대한 우려로 사상 최고도의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양키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케네디공항 반경 54km 이내의 비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경기장 주변도 전시상태를 방불케 할 정도의 철통 같은 검문 검색이 실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나타나 기념 시구를 던졌고 관중들은 USA를 연호하며 환영했습니다.
테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부시 대통령이 모습을 나타낸 것은 국민들에게 일상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뉴욕 시민: 대통령 멋있어요.
우리가 테러를 겁내지 않는다는 걸 보여 줬어요.
⊙기자: 그 동안 잇따른 테러에 시달려온 뉴욕 시민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1, 2차전에서 연패했던 뉴욕 양키스는 이번 3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뉴욕 시민들에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한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인터뷰: 양키스 최고다!
⊙기자: 열광하는 관중들에도 불구하고 양키 구장은 마냥 축제 분위기만은 아니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