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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 배추값 폭락으로 농민 시름 가득
    • 입력2001.11.01 (20:00)
뉴스투데이 200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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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무, 배추 가격이 평년의 절반 값도 안 되게 폭락하면서 농민들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합니다.
    올 김장철에는 이들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김장을 더 많이 담궈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이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장에 내가야 할 시기를 놓친 배추가 4000평 밭에 가득입니다.
    떡잎이 누렇게 져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농민의 얼굴에도 수심이 가득합니다.
    배추 가격이 폭락해 파느니 밭에 썩히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백승국(농민): 수확시기에 가서 이렇게 팔지 못하고 천덕꾸러기가 되다 보니까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죠.
    농사라는 거 앞으로 더 지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기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무와 배추 5톤트럭의 최고 낙찰가는 90만원대로 평년의 절반 값도 안 됩니다.
    예년보다 수확이 늦어진 고랭지 배추가 쏟아져 나온 데다 김치까지 소비량이 준 탓입니다.
    일부 배추와 무는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격이 내려서 하루가 지나서도 이처럼 트럭 채 쌓여 있습니다.
    다음 경매를 기대해 보지만 아무래도 운임도 제대로 건지기 어려워 보입니다.
    ⊙채소 운반 기사: 갖다 버려야 한다니까요, 밭에다가. 김치공장이 연락해 봐도 공장에서도 안 받는데요.
    ⊙기자: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배추는 10만톤 정도.
    정부는 이 가운데 7만톤을 최저가로 사들일 계획입니다.
    ⊙권은오(농림부 채소특작과장): 동출하분에 대해서 정부수매와 농협수매 그리고 산지품의 저하품 폐기를 통해서 처리를 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기자: 올해는 김장을 조금 더 많이 열흘 정도 더 빨리 담는 것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 무, 배추값 폭락으로 농민 시름 가득
    • 입력 2001.11.01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무, 배추 가격이 평년의 절반 값도 안 되게 폭락하면서 농민들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합니다.
올 김장철에는 이들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김장을 더 많이 담궈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이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장에 내가야 할 시기를 놓친 배추가 4000평 밭에 가득입니다.
떡잎이 누렇게 져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농민의 얼굴에도 수심이 가득합니다.
배추 가격이 폭락해 파느니 밭에 썩히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백승국(농민): 수확시기에 가서 이렇게 팔지 못하고 천덕꾸러기가 되다 보니까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죠.
농사라는 거 앞으로 더 지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기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무와 배추 5톤트럭의 최고 낙찰가는 90만원대로 평년의 절반 값도 안 됩니다.
예년보다 수확이 늦어진 고랭지 배추가 쏟아져 나온 데다 김치까지 소비량이 준 탓입니다.
일부 배추와 무는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격이 내려서 하루가 지나서도 이처럼 트럭 채 쌓여 있습니다.
다음 경매를 기대해 보지만 아무래도 운임도 제대로 건지기 어려워 보입니다.
⊙채소 운반 기사: 갖다 버려야 한다니까요, 밭에다가. 김치공장이 연락해 봐도 공장에서도 안 받는데요.
⊙기자: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배추는 10만톤 정도.
정부는 이 가운데 7만톤을 최저가로 사들일 계획입니다.
⊙권은오(농림부 채소특작과장): 동출하분에 대해서 정부수매와 농협수매 그리고 산지품의 저하품 폐기를 통해서 처리를 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기자: 올해는 김장을 조금 더 많이 열흘 정도 더 빨리 담는 것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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