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건당국이 경기도 일산에서 숨진 신생아 3명의 사망 원인에 대한 확대조사에 나선 가운데 강원도 춘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신생아들이 장염과 패혈증 등으로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보건원 역학조사반은 오늘 또 다른 신생아 환자가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각 병원마다 돌면서 설사증세를 보이는 신생아가 있는지 확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의 범위도 경기도 일대 전체 산후조리원으로 확대하고 각 병원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지금까지 9명의 신생아에서 발견된 설사 증세로 3명이 사망한 가운데 다른 신생아 1명이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생아 부모들은 숨진 신생아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질병에 감염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측은 부정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4일 같은 설사증세로 입원했던 또 다른 신생아는 상태가 호전돼 오늘 오후 퇴원했습니다.
병원측은 신생아를 둔 보호자들은 불안에 떨지 말고 병원을 믿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종국(교수/일산 백병원): 설사라든가 구토증세가 있는 신생아가 있으면 즉시 근처 가까운 소아과 선생님하고 상의를 해서 조치를 받도록 하고...
⊙기자: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는 2주 후에 나오지만 국립보건원은 내일쯤 문제가 된 산후조리원 2곳과 병원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춘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신생아들이 장염과 패혈증 등으로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강원도는 지난달 초부터 모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8명이 장염과 패혈증 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았고 5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