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경기도 일산의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명이 또다시 앞서 숨진 신생아 3명과 비슷한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심한 설사증세로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입원한 생후 6일된 신생아입니다.
지난달 25일 태어나 엊그제부터 경기도 일산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다 하루 만에 갑자기 설사증세가 심해져 어젯밤 늦게 일산 백병원을 찾았습니다.
⊙신생아 보호자: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14번 설사를 했고...
⊙기자: 제대로 먹지 못하는 증세까지 지난달 잇따라 숨졌던 신생아들의 증세와 똑같습니다.
⊙심창은(주치의): 내원 하루 전부터 물설사를 한 7번 정도한 상태였고 내원 당시에는 약간 몸 움직임 자체가 좀 처져 있는 상태여서...
⊙기자: 오늘 낮에도 생후 닷새된 신생아 1명이 같은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2명 모두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병원측은 이들의 증세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 숨진 신생아의 쌍둥이 동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입원중인 신생아 1명은 병세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최범식(쌍둥이 중 첫째 잃은 부모): 큰 아이는 인큐베이터에 안 들어가고 작은 아이는 들어갔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더 건강한 아이가 죽은 거잖아요.
⊙기자: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다른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내일쯤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