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이 음란의 바다가 되고 있습니다.
화상채팅을 하면서 음란행위를 한 네티즌들과 윤락을 알선한 사이버 포주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 성인용 화상채팅 안내 광고입니다.
음란행위를 노골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화상채팅 도중 옷을 벗거나 신체의 은밀한 부분을 노출하는 것은 비밀스런 일도 아닙니다.
화상채팅 사이트 이용층이 주로 청소년임을 감안하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역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있는 결혼상담 광고입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여성과 남성에게 윤락을 권유하고 연결대가로 돈을 받는 이른바 사이버 포주였습니다.
⊙윤락 경험 여성: 처음에는 순수하게 만나려고 했는데 (윤락)얘기 듣고 (순수하게 )만나는 것은 생각 안 하게 됐습니다.
⊙기자: 더욱이 윤락행위를 한 회원 대부분이 주부나 회사원 등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40번 이상 윤락 행위를 한 여성도 3명이나 됐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윤락을 알선해 주겠다며 접근한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어른 100여 명으로부터 900여 만 원을 챙긴 고등학생들도 붙잡혔습니다.
⊙황교안(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장): 얼굴을 보지 않고도 주고 받을 수 있고 직접 가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 때문에 여러 가지 범법 행위를 하기에 용이한 면이 있습니다.
⊙기자: 검찰은 오늘 화상채팅방에서 신체를 드러낸 네티즌 18명과 사이버 포주와 윤락녀 그리고 인터넷 윤락사기를 저지른 고등학생 10명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이 이에 따라 이곳 인터넷 범죄수사센터를 활용해 사이버 윤락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