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술 하나로 수출길을 열어가는 벤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가 오늘 마련됐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벤처 1세대 기업인 한아시스템입니다.
네트워크 장비인 소형 라우터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 시스코사를 제치고 국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 1000만 불어치 수출계약을 따냈습니다.
⊙신동주(한아시스템 사장): 여러 분야에서 2, 3등 하는 것보다 한 분야에 집중 투자해서 1등을 하는 것이 벤처기업 본연의 임무이고 또한 살아남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기자: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인 넥슨사는 일본과 미국 등 세 곳에 현지법인을 세워 이미 해외시장에 우뚝 섰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게임 개발을 위해 올해만 100명 넘게 새 식구들을 맞았습니다.
⊙김재범('넥슨' 마케팅 팀장): 올해 100명을 채용을 했고요.
현재도 늘어나는 제품과 시장 확대에 따라서 내년 초까지 30명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기자: 벤처기업은 수출과 매출액 증가율 특히 고용증가율에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벤처기업 시상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도 벤처기업은 침체된 한국 경제의 희망이자 활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그것은 바로 벤처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가장 유망하고 적합한 기업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5000억 원의 신규 벤처투자재원을 마련하고 벤처투자에 대한 각종 규제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