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벤처기업들 중에서는 세계 독자기술을 보유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곳이 많습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희망을 일구어가는 벤처기업들을 김학재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패션 전문벤처인 이 업체는 세계 패션쇼를 직접 현지 촬영해 인터넷과 의류업계에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지 촬영시 익힌 패션 감각을 활용해 의류제작에도 나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전략에 성공했습니다.
⊙김아현(파소나기 대표이사): 패션이 IT와 결합했을 때 어떤 노동집약적인 산업을 탈피해서 성장잠재력을 지닌 고부가 산업의 대표군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통신장비업체인 이 벤처기업은 차세대 휴대전화인 IMT-2000의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기지국의 전파용량을 2배 이상 늘려 동시에 1만 명 이상의 통화가 가능해 현재 미국 등 11개 국에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광철(한텔 대표이사): 독보적인 기술만이 IT 산업의 무한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IMT-2000의 핵심 기술인 기지국 용량확대 알고리즘 개발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자: 벤처업계는 지금 기술개발만이 살 길이라는 각오로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연구비를 해마다 2배 이상 늘려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폭락 등으로 위기에 처한 벤처업계가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송재빈(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벤처기업도 스스로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원천기술 확보 등 기술개발 노력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이미 국내 기업의 40% 이상이 세계 최고와 맞먹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정부도 2005년까지 10조 원을 벤처에 투자할 계획이어서 국내 벤처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