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시리즈에서 홈런 경쟁을 벌였던 이승엽과 우즈가 메이저리그와 일본 주니치로부터 각각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있어 이 두 선수의 거취문제가 스토브리그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8년 이후 이승엽과 우즈라는 이름은 홈런왕의 대명사로 통해 왔습니다.
홈런 경쟁을 벌였던 이승엽과 우즈가 나란히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해외진출을 선언했던 이승엽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해외진출 의사를 다시 한 번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이승엽(삼성): 고집만 내세워서 가고 싶다는 게 아니라 그쪽에서 원하고 제가 또 그쪽에 가서 하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 무모하지만 제 입장을 밝히는 겁니다.
⊙기자: 그렇지만 구단의 동의 없이는 해외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삼성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이승엽은 국내에 남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승엽과는 달리 우즈의 일본행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즈가 진로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라고 밝힌 데다 두산의 파격적인 연봉인상이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본 구단이 우즈에게 옵션계약 등을 요구할 경우 지난 98년처럼 국내 잔류쪽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우즈(두산): 나이 등을 고려하면 진로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연봉입니다.
⊙기자: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를 대표하는 두 홈런왕의 거취가 어떻게 정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