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카리브해 도미니카 공화국의 첫 민선지도자였던 후안 보쉬 전 대통령이 92세의 일기로 오늘 지병인 심장.호흡기 질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좌파 정치인으로 도미니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닦은 인물로 평가되는 보쉬 전 대통령은 지난 1962년 독재자 라파엘 트루힐로 사망 후 최초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에 선출됐으나 7개월만에 군부 쿠데타로 축출되는 등 정치적으로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특히 1965년 좌파 세력이 보쉬를 다시 대통령으로 옹립하려던 당시에는 쿠바혁명과 같은 중미 좌파정권의 확산을 경계한 미국이 해병대 2만여 병력을 급파해 그의 정권창출을 중도에 좌절시킨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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