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일산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서도 설사와 고열 등으로 산후조리원에서 병원으로 입원하는 신생아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오늘 중으로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보도에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 백병원에 또다시 일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했던 신생아 2명이 입원했습니다.
설사를 심하게 하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등 지난달 잇따라 숨졌던 신생아 3명과 증세가 똑같습니다.
춘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신생아 8명이 장염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은 아직도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생아 보호자: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14번 설사했어요.
⊙기자: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이후 산후조리원에 있다 심한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은 신생아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다행히 아직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6명의 신생아들은 대부분 밤새 병세가 상당히 호전됐습니다.
그러나 생후 열흘도 안 된 신생아들이 대부분이어서 병원측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확산되면서 당국의 발병 원인 조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산후조리원측이 신생아들의 초기 설사 증세를 방치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새로 문제가 된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대해 추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오늘 중으로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