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가 북한과의 E-메일 교환을 중개해 주겠다며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인터넷을 개방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으로 전자우편을 보낼 수 있다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중국 선양의 서버로 전자우편을 보내면 평양에 있는 서버로 중개해 북한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안내를 올려놓았습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시간마다 한 번씩 모아 북한의 주거래자에게 보낼 수 있다는 이 전자우편은 가입비만 100달러 그리고 3달치의 예상 통신비를 먼저 송금해야 합니다.
이 도메인은 중국 선양의 한 부동산회사가 등록한 것으로 안내전화는 북한이 운영하는 칠보산호텔로 돼 있지만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국내의 한 IT업체도 평양에 PC방을 만들어 위성인터넷을 통해 남북 간에 직접 E-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인터넷 개방을 위한 조심스런 모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 당국은 그러나 전자우편 교환은 먼저 북한주민 접촉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전에도 회원가입비를 송금한 뒤 정보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도 있다며 이용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