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미국 테러참사 이후 가라앉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할로윈 축제는 열렸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할로윈 축제와는 복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양한 분장을 한 어린이들이 과자를 얻으러 다니는 할로윈 축제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고전적인 마녀 분장에서부터 사자와 호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까지 9.11테러 이후 활기를 잃은 뉴욕 시민들에게 이번 축제는 작은 활력소가 됐습니다.
⊙축제 사회자: 신의 가호가 뉴욕시와 시민들 그리고 미국인 모두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동물에 있는 빈 라덴은 이런 재미가 없겠죠?
⊙기자: 특히 올해는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는 복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생화학 테러방지복 등 테러범들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는 복장도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인기를 누린 것은 소방관 복장입니다.
⊙초등학생: 소방관 복장을 꼭 찾으려고 해요.
한번은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었는데 소방관이 구해줬어요.
⊙기자: 뉴욕 시민들은 테러의 악몽은 잊되 테러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하나로 뭉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