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군 전투기들이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많이 항공정비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정비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인데다 가격도 저렴해서 인기입니다.
최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한 항공사의 정비 공장입니다.
멀리 알래스카에서 온 미 공군소속 F-15 전투기가 정비를 받은 뒤 돌아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서는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F-15가 한창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기체를 완전히 뜯어낸 뒤 새로 조립하는 이런 창정비를 받으면 전투기는 말 그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지금까지 368대의 미군 F-15가 이 공장을 거쳐 갔습니다.
⊙장재환(생산팀장): 완전히 분해해서 다시 재장착해 주는 그래서 최종 단계는 제작 당시와 똑같은 그런 성능을 저희들이 보장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기자: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도 여러 대 들어 와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미 공군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있는 미 해군과 육군 소속 항공기들도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정비를 받습니다.
미군은 올해 초와 지난달 이 항공사와 F-15과 UH-60 헬기를 앞으로 10년 동안 맡기겠다는 장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상대적으로 싼 정비료가 매력이었습니다.
⊙강태홍(정비사업공장장): 저희들이 매출이 350억, 연간.
이것은 노무비만 저희들이 받고 있습니다.
⊙기자: 공장 관계자들은 미군의 아프간 작전이 끝나면 작전에 투입됐던 항공기 가운데 상당수가 지난 걸프전 때처럼 우리나라로 정비를 받으러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