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은 지금 후속 테러의 제1 표적으로 떠오른 핵시설물 보호를 위해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때맞춰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파키스탄에서는 탈레반측과 연루 의혹이 있는 핵과학자 2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추가 테러 경계령이 떨어진 미국 전역 곳곳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항공기 자살테러와 탄저균 테러에 이어 또 어떤 테러공격이 있을지 모두가 좌불안석입니다.
특히 이번에 핵테러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86개 핵발전소와 핵연구소, 핵물질 보관소 등 관련 시설에는 말 그대로 초비상 상태입니다.
이에 때맞춰 국제원자력기구 IAEA도 전 세계에 핵테러 가능성을 경고해 더욱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IAEA는 알 카에다를 포함한 어떠한 테러조직도 핵무기를 제조할 기술이나 물질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들이 재래식 폭탄에 방사능 물질을 태운 이른바 더러운 폭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핵보유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최근 빈 라덴과 연계 의혹이 제기된 저명한 핵 과학자 2명이 체포돼 핵테러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럼스펠드 국방 장관도 오늘 테러분자들이 핵물질을 입수하려 시도한 것으로 안다면서 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도 테러범들이 운반이 손쉬운 휴대용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경고한 대로 과연 새로운 테러 위협이 현실화 될 것인지 비상경계령의 시한은 일단 다음 주 화요일까지로 잡혀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