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서 부부는 숨지고 어린 남매는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유해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7살 최재웅 씨 일가족이 탄 승용차는 내리막길을 내려온 뒤 갑자기 중심을 잃었습니다.
50m씩이나 탄력봉을 부서뜨리며 중앙선을 따라 돌진하던 승용차는 실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의 운전석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차량은 차선을 가로질러 미끄러지면서 이쪽 가드레일과 부딪친 뒤 멈춰섰습니다.
이 충돌로 운전사 최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부인 28살 박은경 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정종문(경사/신안파출소): 왔을 때에는 운전석 앞 본네트 엔진 부분이 전체가 파손되고, 운전기사가 사망한 채로 앉아 있었습니다.
⊙기자: 6살 수진 양과 4살 효진 군 남매는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정비불량이나 운전사의 과실 여부를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 순간의 사고가 단란한 가정의 행복을 앗아갔습니다.
KBS뉴스 유해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