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청소년에게 해로운 인터넷 성인물에 대해서 유해물표시제를 실시했습니다.
가정에서는 성인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송종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요즘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과 오락 도구가 된 인터넷, 그만큼 각종 성인물에 노출될 위험도 커졌습니다.
⊙박희정(서울 신월4동): 저런 장면이 나오게 되면 민망하고 그냥 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을...
⊙기자: 이에 대해 정부가 내놓은 해결책이 청소년 유해물표시제입니다.
이달부터는 청소년이 봐서는 안 될 성인물을 제공하는 업체는 반드시 19살 이상만 볼 수 있다는 표시를 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숫자뿐 아니라 컴퓨터가 식별할 수 있는 전자꼬리표까지 붙이도록 했습니다.
청소년을 둔 가정에서 컴퓨터에 성인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그런 꼬리표가 붙은 컨텐츠들은 아예 안 보이게 됩니다.
소프트웨어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법에 아랑곳하지 않는 외국의 성인 사이트들입니다.
이에 대해 한 고속망 서비스업체가 또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외국과 접속하는 인터넷의 길목에 유해사이트 감시기능을 넣어 원천 차단하는 것입니다.
정보의 자유를 가로막는 게 아니냐는 반대여론도 있지만 청소년을 유해 성인물로부터 지키려는 부모들에게는 좋은 방패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