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십니까? 11월 2일 금요일 5시뉴스입니다.
민주당은 정국수습 방안으로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모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비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등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주요 다리들이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장관급 회담을 금강산에서 열자는 북측의 제의를 수용하고 오는 9일부터 회담을 갖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5살 난 어린이를 유괴해서 1억 5000만 원을 요구한 용의자 2명이 사건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유괴됐던 어린이는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앵커: 민주당 지도부가 전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 회의에서 재보선 패배 이후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한 결과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전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재보선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 12명이 모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명섭 사무총장과 강현욱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들도 일괄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내일 청와대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사퇴서가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최고위원들의 사퇴서 제출과 관련해 김 대통령이 이를 반려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학 대변인은 선출직 최고위원의 사퇴효력 논란과 관련해 당헌당규상 선출직 최고위원의 경우 사퇴서를 제출한 순간 사퇴 효력이 발생한다는 해석이 있지만 정치적 의사표시인 사의표명에 대해 총재가 반려 내지 만류할 수 있다는 것이 정당의 관례라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선출직인 원내총무의 경우에도 사표를 제출할 경우 당 총재인 대통령이 사표를 반려한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은 규정이 준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대변인은 따라서 내일 청와대 최고위원회의는 예정대로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 의사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의 사의 표명으로 재보선 패배 이후 불거진 당내 갈등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