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지난 94년 제네바 기본합의문과 함께 체결한 비공개 양해각서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자민련 이동복 의원이 펴낸 통일의 숲길을 열어가며 라는 책자에 수록된 10개항의 이 양해각서에는 북한과 미국이 평화적인 핵 협력을 위해 쌍무협정을 체결하고, 북한이 흑연 감소로 건설을 항구적으로 포기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북한은 특히 양해각서를 통해 경수로 건설이 상당부분 완성됐을때 국제 원자력 기구,IAEA가 요구하는 추가적인 현장 접근을 허용하는 등 IAEA의 안전조치 협정을 전면 이행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의원은 미국이 최근 금창리 지하시설을 제네바 합의 위반이라며 현장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던 것은 북한이 이행할 사항을 상세히 규정한 이 양해각서가 근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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