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많은 사람들이 식사 후에 즐겨마시는 커피나 녹차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음료수들은 식후에 바로 마실 경우에 철분 등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점심시간에 한 식당입니다.
손님들 대부분이 식사를 마친 뒤 커피를 마십니다.
이러다 보니 식당에서는 후식으로 커피를 많이 내놓습니다.
⊙박유림: 점심 먹고 나서 일하기 전에 커피 마시면 졸립지 않고 그리고 또 일도 더 잘할 수 있으니까...
⊙강태순: 커피 주로 밥 먹고 나서 입가심 할 겸 주로 먹죠.
⊙기자: 그러나 식후에 커피나 홍차 등을 마시면 무기질의 체내 이동률이 크게 떨어집니다.
후식으로 마시는 커피와 녹차는 특히 철분 흡수율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립니다.
홍차는 최대 94%, 코코아는 71% 정도 철분 흡수율을 저하시킵니다.
이들 음료의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철분과 결합해 철분의 체내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촉진시켜 골밀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조정진(평촌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채식을 한다든지 생리량이 많은 여성이라든지 또는 유아 같은 경우에 철분양 섭취가 부족한 그런 경우에는 철분결핍성 빈혈을 일으킬 수가 있고요.
⊙기자: 후식으로는 식혜나 과일이 좋으며 커피 등은 식사 후 1시간 정도 지나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