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관절염 환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열량 소모를 막기 위해 혈관과 근육 등이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 구본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납니다.
⊙최영자(관절염 환자): 관절이 그렇더라고요.
추우면 더 몸서리 칠 정도로 아퍼요.
⊙김유순(관절염 환자): 처음이에요.
하도 죽겠으니까 오늘 수술하려고 예약하러 왔어요.
⊙기자: 한 병원 관절염센터가 외래환자를 분석한 결과 11월 등 겨울철에는 관절염 환자가 약 3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추운 날씨에 열량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의 혈관과 근육 등이 수축하면서 관절염의 통증을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찬(동인천 길병원 원장): 초진 환자도 많이 늘고 그 동안 관절 통증이 있었으면서도 참았던 환자가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아지는 것이 이 시기가 되겠습니다.
⊙기자: 겨울철을 맞아 다시 관절염이 찾아오더라도 수술보다는 각종 통증완화법을 통해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먼저 통증이 심할 때는 찜질과 물리치료로 고통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굽이 낮고 바닥이 두꺼운 신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럼 사고가 많이 나는 욕실에는 카펫 등을 까는 것이 좋고 편한 옷을 입고 몸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관절염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체중 증가는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과식은 삼가하고 잠은 딱딱한 곳에서 가벼운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