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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모기 극성
    • 입력2001.11.02 (20:00)
뉴스투데이 200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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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추운 날씨 때문에 극성을 부리는 것은 비단 관절염뿐만이 아닙니다.
    추위를 피해서 건물이나 주택가의 실내로 모여든 때아닌 모기들 때문에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 아파트단지 지하실입니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지만 모기들이 이곳 저곳 살아남았습니다.
    이렇게 살아남은 모기들은 지하실과 방을 오가며 밤마다 사람들을 괴롭히기 일쑤입니다.
    ⊙손지웅(초등학교 6학년): 밤에 자다보면요.
    윙윙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려가지고 잠을 잘 못 자겠고요, 또 자다가 일어나 보면 모기 물린 데가 많이 있어요.
    ⊙기자: 이 때문에 동네 슈퍼와 약국에는 때 아닌 모기약을 찾는 손님들이 늘었습니다.
    ⊙박정신(약사):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서 늦게까지 상당히 모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뿌리는 모기약이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남아 있는 모기는 대부분 지하집모기와 빨간집모기들입니다.
    대부분 모기들은 기온이 16도 이하로 내려가면 죽지만 이 모기들은 추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난방이 잘돼 온도가 25도 안팎을 유지하는 방이나 사무실 등은 모기들에게는 여름과 크게 다름 없는 최적의 서식환경입니다.
    ⊙이종구(국립보건원 방역과장): 절대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마는 추워지면서 또 일조시간이 짧아지면서 모기들이 실내로 많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기자: 여기에 모기들이 살충제에 대한 내성까지 강해지면서 쌀쌀한 늦가을 밤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 가을 모기 극성
    • 입력 2001.11.02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추운 날씨 때문에 극성을 부리는 것은 비단 관절염뿐만이 아닙니다.
추위를 피해서 건물이나 주택가의 실내로 모여든 때아닌 모기들 때문에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 아파트단지 지하실입니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지만 모기들이 이곳 저곳 살아남았습니다.
이렇게 살아남은 모기들은 지하실과 방을 오가며 밤마다 사람들을 괴롭히기 일쑤입니다.
⊙손지웅(초등학교 6학년): 밤에 자다보면요.
윙윙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려가지고 잠을 잘 못 자겠고요, 또 자다가 일어나 보면 모기 물린 데가 많이 있어요.
⊙기자: 이 때문에 동네 슈퍼와 약국에는 때 아닌 모기약을 찾는 손님들이 늘었습니다.
⊙박정신(약사):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서 늦게까지 상당히 모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뿌리는 모기약이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남아 있는 모기는 대부분 지하집모기와 빨간집모기들입니다.
대부분 모기들은 기온이 16도 이하로 내려가면 죽지만 이 모기들은 추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난방이 잘돼 온도가 25도 안팎을 유지하는 방이나 사무실 등은 모기들에게는 여름과 크게 다름 없는 최적의 서식환경입니다.
⊙이종구(국립보건원 방역과장): 절대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마는 추워지면서 또 일조시간이 짧아지면서 모기들이 실내로 많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기자: 여기에 모기들이 살충제에 대한 내성까지 강해지면서 쌀쌀한 늦가을 밤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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