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드라마 명성황후의 인기에 힘입어서 조수미 씨가 부른 주제가가 인터넷상에 발표됐는데요.
단 사흘 만에 14만명의 네티즌들이 몰려드는 등 그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합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총명하면서도 당당했지만 불행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
황후는 격랑의 역사를 처절하리만큼 꿋꿋하게 이겨냅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곧 발매될 명성황후의 주제곡은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애절한 가사에서 그녀의 슬프고 힘들었던 삶을 보는 듯 합니다.
또 명성황후의 한을 풀어내듯 토해내는 성악가 조수미 씨의 고음은 듣는 이에게 전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이난영(26살): 이미연 씨 어렸을 때부터 독수공방하고, 지금 노래 가사 들으니까요.
그 노래랑 잘 매치되는 것 같고, 지금도 잘 표현이 된 것 같아요.
⊙박승욱(25살): 진짜 깊게 생각을 해 보니까 되게 불쌍한 것 같고 한이 남는 그런 노랫말 같아요.
⊙기자: 사극에 어울리지 않게 대중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이 곡의 클릭 수는 14만번이나 됐습니다.
주제곡 앨범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여름에 공모했던 네티즌 펀드에는 단 3분 동안에 6억원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조수미 씨의 목소리는 명성황후가 환생한 듯한 느낌마저 갖게 합니다.
또 이미연, 유동근 씨 등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나오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담아낼 예정이어서 명성황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