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세계적인 명물인 금문교를 비롯한 다리 4곳을 사수하는 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리들이 추가 테러 대상으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워싱턴의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리를 사수하라.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과 해안경비대,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물 금문교와 하루 27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베이 브리지 등 미 서부의 다리 네 곳이 추가 테러 대상으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데이비드(캘리포니아 주지사): 오늘부터 7일 사이에 다리들에 대한 추가 테러 위협이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가 있습니다.
⊙기자: FBI도 테러조직들이 서부 해안의 주요 다리들을 목표로 출퇴근 시간대에 6건의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내 86개 핵발전소와 핵물질보관소 등 관련 시설도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오늘 알 카에다 등 테러조직이 핵무기 입수를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도 테러집단이 재래식 폭탄에 방사능 물질을 장착한 이른바 더러운 폭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무기를 사용할지 전혀 알 수 없는 추가 테러의 공포가 미국을 엄습해 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