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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주식투자 파주신협 영업정지
    • 입력2001.11.02 (21:00)
뉴스 9 200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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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150억 원의 고객 예금을 가지고 불법적으로 주식투자를 해 온 경기도 파주신협이 오늘부터 사실상 영업정지에 들어갔습니다.
    구멍 뚫린 서민금고의 실태를 연규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부터 영업이 정지된 파주신협에는 예금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파주신협 임원들은 지난 1년 동안 고객예금 150억 원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했다가 투자금 대부분을 손해봤습니다.
    ⊙정경표(예금보험공사 선임검사역): 증권회사를 통한다든지 채권을 매입한다든지 그렇게 해야 되는데 차명 내지는 도명되어 있는 부분은 위법, 불법 행위입니다.
    ⊙기자: 파주신협처럼 최근 5년 동안 신협임직원이 저지른 비리 사건은 43건에 1179억 원으로 고객예금 횡령이 대부분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감독체계가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보통 1년에 한 번 검사하지만 단위 신협에 대한 검사는 대부분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진승현(신협중앙회 검사역): 신협별로 사안에 따라 가지고 한 3년 주기로 검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허술한 인가 절차도 문제입니다.
    30명 이상의 발기인이 모여 조합만 결성하면 인가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1276개 신협 가운데 7%인 100개 신협이 부실화가 우려되는 조기경보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대부분 자산 규모가 2, 300억 원에 불과하고 경영의 전문성도 떨어져 사고위험이 늘 남아 있습니다.
    ⊙서태종(금감위 비은행감독 과장): 신용협동조합 임원으로 외국 금융 전문가가 임용되도록 하고 신협의 이사회와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현재 파주신협 예금 가운데 부분예금보장을 받을 수 있는 5000만 원 미만 예금은 75% 정도입니다.
    파주신협에 대한 금감원의 경영관리는 내년 5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그때쯤이면 신협의 정상화 여부가 결정됩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 불법 주식투자 파주신협 영업정지
    • 입력 2001.11.02 (21:00)
    뉴스 9
⊙앵커: 150억 원의 고객 예금을 가지고 불법적으로 주식투자를 해 온 경기도 파주신협이 오늘부터 사실상 영업정지에 들어갔습니다.
구멍 뚫린 서민금고의 실태를 연규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부터 영업이 정지된 파주신협에는 예금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파주신협 임원들은 지난 1년 동안 고객예금 150억 원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했다가 투자금 대부분을 손해봤습니다.
⊙정경표(예금보험공사 선임검사역): 증권회사를 통한다든지 채권을 매입한다든지 그렇게 해야 되는데 차명 내지는 도명되어 있는 부분은 위법, 불법 행위입니다.
⊙기자: 파주신협처럼 최근 5년 동안 신협임직원이 저지른 비리 사건은 43건에 1179억 원으로 고객예금 횡령이 대부분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감독체계가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보통 1년에 한 번 검사하지만 단위 신협에 대한 검사는 대부분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진승현(신협중앙회 검사역): 신협별로 사안에 따라 가지고 한 3년 주기로 검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허술한 인가 절차도 문제입니다.
30명 이상의 발기인이 모여 조합만 결성하면 인가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1276개 신협 가운데 7%인 100개 신협이 부실화가 우려되는 조기경보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대부분 자산 규모가 2, 300억 원에 불과하고 경영의 전문성도 떨어져 사고위험이 늘 남아 있습니다.
⊙서태종(금감위 비은행감독 과장): 신용협동조합 임원으로 외국 금융 전문가가 임용되도록 하고 신협의 이사회와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현재 파주신협 예금 가운데 부분예금보장을 받을 수 있는 5000만 원 미만 예금은 75% 정도입니다.
파주신협에 대한 금감원의 경영관리는 내년 5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그때쯤이면 신협의 정상화 여부가 결정됩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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