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에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누구보다도 빨리 아침을 여는 새벽 시장 상인들의 모습을 황동진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전국에서 올라온 상인들의 발길로 다른 곳보다 일찍 하루 일과가 시작되는 서울 동대문시장입니다.
싸늘한 새벽 공기를 맞으며 목도리를 두른 상인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목도리, 모자까지 쓰고 나왔지만 물건을 고르는 손길은 멈추지 않습니다.
⊙임혜진(대전시 대사동): 많이 추워져서 겨울 옷 준비하러 대전에서 올라왔거든요.
⊙기자: 이른 새벽부터 살 물건을 찾아 돌아다닌 상인들은 따뜻한 오뎅국물로 쌀쌀한 날씨를 이겨봅니다.
분주한 발길이 이어지기는 노량진 수산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 찬거리를 사러 나온 주부들과 수산물 소매상인들로 시장은 활기를 띱니다.
⊙이창영(노량진 수산시장 상인): 찬바람 불고, 수산시장이 강변 옆에 있어 가지고 추워요.
그래 가지고 요새 옷을 한 겹 입던 거 세 겹씩 껴입고 나와요.
⊙기자: 기상청은 오늘 새벽 최저기온이 철원이 영상 1도씨를 보이는 등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15도씨까지 오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